성당포구 마을에서 운동을 하고
집으로 오는데 길가에 화려하게
꽃이 핀 나무를 보았습니다
한 나무에 두가지 색으로
꽃이 피어 참 특이하네요
무슨 나무인가 해서 검색을 해 보니
복숭아꽃이라고 나오네요
복사꽃, 도화라고도 부르지요
아름답다 못해 가히 환상적입니다
이 꽃이 지고 달콤한 복숭아가
달릴지 궁금합니다
나중에 꼭 와서 열매를 확인해
보아야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언젠가 아름다운 꽃이 많이 핀
복숭아 나무를 보았는데 나중에 보니
개복숭아 열매처럼 아주 작은
열매를 달았더라구요
이 나무도 혹시 그런 나무인가?
아름다운 꽃만 보는 그런 나무?
하여튼 그럴지라도 이렇게 화사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니 사랑스럽다 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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