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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동네 으름나무

by 기쁨의 뜨락 2022. 4. 26.

 

산에 많이 있는 으름나무가

동네 가정집 울타리에서 꽃을 피워

옆지기와 으름나무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아름다운 꽃이 열매를 맺어 익으면

갈색으로 된 작은 바나나 같은 모양이

달리는데 나중에는 저절로 벌어져

하얗고 맛있는 속살이 들어 납니다

 

젊었을 때 가을산을 등산 하면서

으름나무 열매가 익어 먹기좋게

벌어져 있어 일행과 함께

따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줄기와 뿌리는 약재로도 쓰여

이뇨와 진통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반가운 마음에 으름나무 꽃을

만져도 보고 향기도 맡아 보면서

이미지로 남겨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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