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에 지인 몇분이
선물을 보내 주셨는데 시골답게
순수하고 정감이 있네요
메론을 키우는 분은 메론과 양파를,
또 한 분은 바로 도정한 쌀이라고
햇찹쌀을 한포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다가 들리셨다고 달걀
한판을 주시길래 메론 한개를
얼른 꺼내 드렸네요
뒷산에서 주웠다고 알밤도 주시고,
식용유셋트, 건강차셋트 등 정말
순수한 마음의 선물이군요
저도 약소하게 드리기도 했지만
이렇게 시골인심은 아직도 살아있어
끈끈한 정을 느끼게 됩니다
비싼 것보다 이렇게 마음이 담겨있는
작은 것들이 더 감동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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