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가을 햇살이 너무 고와

by 기쁨의 뜨락 2019. 11. 4.








지난 토요일에는 작은아들네가 내려와

같이 가을 데이트를 했습니다


용인에서 내려오는데 차가 밀려

3시간 반이 넘게 걸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시간이 많지않은 관계로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를 다녀 왔습니다


완주 송광사를 지나 동상으로 들어오니

요즘 곶감을 깎아 말리느라 분주하더군요


예쁘게 깎아 걸어놓은 곶감이 그림처럼

아름답기도 하고 또 먹음직하게도 보였습니다


동상곶감은 씨가 없고 달아서

임금님께 진상을 했다고 하지요


위봉폭포를 바라보며 마즙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니 마음이 여유롭네요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너무 고와

한참을 앉았다 왔습니다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해

은은한 가을산이 운치있어 보이는군요


우리 복딩이 손녀딸을 위해서 오는 길에

익산공룡테마공원에 들려 맘껏

뛰어 놀게 했더니 너무나 신나 합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포즈도 잡아주고

이제 다 컸네요 ㅎㅎ


어느 아름다운 가을날로 기억될

멋진 데이트 였습니다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남 대흥사 기차여행  (0) 2019.11.14
선물  (0) 2019.11.14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서..  (0) 2019.10.28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분재)  (0) 2019.10.27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0) 2019.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