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중국 장가계여행 둘째날

by 기쁨의 뜨락 2019. 6. 2.

























5월 27일 장가계여행 둘째날..


장사에서 조식을 먹고 리무진버스를

타고 5시간을 달려 장가계에 도착했습니다


짐은 호텔에 맡기고 점심을 먹은 후

하늘로 올라가는 문이 있다는 천문산을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네요


이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로

7455m에 이른다고 합니다


천문산의 웅장함과 자연의 위대함이

몸으로 느껴져 경이롭기까지 하네요


내려올 때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 오는데

정말 감탄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인간의 힘이 이렇게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이렇게 높은 산에 에스컬레이트를 놓다니!

10개인가 11개인가가 계속 연결되어

올라오고 내려가고 합니다


천문산사, 귀곡잔도, 유리잔도를 걷고,

걷고 또 걷고 다리가 많이 아팠습니다


중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빨간색의 천을

나무에 매달아 소원을 비는 귀곡잔도..


또 낭떠러지 위에 유리로 길을 내어 놓은

유리잔도는 짜릿하다 못해 오금이 저렸네요


위험하고 공사기간도 많이 걸렸을텐에

다 이겨내고 이렇게 완성을 한 것을 보면

사람의 힘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구불구불 아흔아홉고개와

999개 계단을 보았습니다


일부러 999개 계단을 걸어서 올가갔다

내려오는 사람들도 있네요


우리는 또 셔틀버스를 타고

구불길을 달려 우리가 타고 온

관광버스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저녁식사는 우리가 묵은 블루베이 호텔 내

한식당에서 먹었는데 입맛에 맞는군요


가이드도 잘 만나고 일행들도 잘 만나고

즐겁고 평안한 여행입니다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장가계여행 넷째날  (0) 2019.06.03
중국 장가계여행 셋째날  (0) 2019.06.02
중국 장가계여행 첫날  (0) 2019.06.01
직장 워크샵 참여  (0) 2019.05.31
넝쿨장미의 향연  (0)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