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퇴근해서 본
우리집 넝쿨장미입니다
오후 마지막 햇살을 받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빛이 나네요
요즘 이런저런 핑계로 넝쿨 정리도
제대로 못해 주었는데 벌써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중구남방 제 멋대로 자란 넝쿨들을
잘라 주고 모양을 잡아 주고 유인해서
잘 정리를 미리 해 주었어야 했는데
그만 늦어 버렸네요 ㅎㅎ
그래도 넝쿨장미 꽃은 조금 오래 갑니다
피었다 지고 또 옆에서 봉오리가 계속
맺어 피었다 지고를 반복하거든요
넝쿨장미 네 그루가 담장을 뻗어
이렇게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니
덕분에 아름다운 5월을 더욱 만끽하네요
넝쿨장미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서로 이어져
아름답게 꽃 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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