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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개심사 왕벚꽃도 못 보고..

by 기쁨의 뜨락 2019. 5. 1.











서산 상왕산 개심사 왕벚꽃이 지금

너무 아름답다고 하여 옆지기와 함께

두시간 반을 달려 갔습니다


그러나 차가 계속 밀려 가지 못하고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네요


옆지기가 도저히 못가겠다고 하여
2km를 남겨놓고 되돌아서 나왔습니다


벚꽃의 색이 우리가 흔히 보던 그런 색이
아니고 신비하게 아름답다고 하던데
넘 아쉽고 안타깝네요


푸른빛이 돌기도 하고 연분홍빛이 돌기도 하고
진분홍빛이 돌기도 하고 넘 탐스럽게 크고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는수없이 도로가에 심어놓은 왕벚꽃이라도
보면서 서운함을 달랬네요


오늘이 근로자의날이라 쉬어서 더욱
사람들이 많이 몰려왔나 봅니다


차 속에 앉아 고생만 한날..
내년에는 평일에 한번 찾아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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