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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매실 열매가 알알이..

by 기쁨의 뜨락 2019. 4. 29.










주말을 맞아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마당에 나가 보니 매실 열매가

알알이 달려있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


꽃 떨어진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열매를 맺었군요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도 크지만

아름다운 꽃을 보고 잎을 보고 또 이렇게

열매가 맺혀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아주 큰 감동입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있기까지의 그 과정도 보느라면

무언가 느끼는 것이 있어요


처음 이사와서 매실나무를 20그루를

심었는데 결국 12그루는 베어 버리고

지금은 8그루가 남았습니다


ㅎㅎ 멋모르고 심은 결과였죠

항상 이런식이니 앞으로 많이 배워야 합니다


그나저나 이제 시간을 내어서 열매를

솎아 주어야 합니다


너무 가까이 붙어 있는 것도 떼어 주고

부실한 것도 떼어 주어야 해요


작년 매실농사는 흉년이었는데

올해 매실농사는 풍년이었으면 좋겠슴다







귀여운 살구 열매입니다

두 그루에 얼마 달리지 않았네요

그래도 작년 보다는 많이 달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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