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한번씩 만나는 친구들 모임이
시내 라라코스트에서 있었습니다
나이든 중년의 입맛이라 매월 한식집에서
주로 만났는데 이번엔 색다른 맛을
한번 느껴볼양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으로 정했네요
메뉴판을 보고 먹고 싶은 음식을
골고루 시켜서 먹고 흡족한 친구들도 있고
어떤 친구들은 오늘 같이 비오는 날에는
뜨거운 국물요리가 최고라고 하는
친구들도 있어 함께 웃었습니다
난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했는데
기대했던 대로 역시 맛이 있군요
우리 아홉명 친구들이 전부 다른 음식을
주문해서 나누어 먹었는데 이름도 길고
어려운 발음도 있어 몇번을 발음하며
웃고 또 웃고 재미 있었습니다
시카고페퍼로니딥디쉬피자?
감바스일아히요?
자주 먹지 않는 음식들이다 보니
이름도 생소하고 발음도 어렵네요 ㅎ
우리 친구들과 함께
4월에는 기차여행 갑니다
벚꽃 구경도 하고 와인동굴에도 가고
삼천포수산시장에서 점심도 먹고..
즐겁고 행복한 봄 나들이가 될 것
같아 지금부터 마음 부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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