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보리수..
심은지 3년만에 가지가 휠 정도로
열매가 많이 맺었습니다
키가 크지 않아 옆으로
가지가 많이 뻗어 땅까지 닿았네요
양이 효소나 쨈 같은 것 하기에는
어중간해서 그냥 과일처럼 먹기로 했습니다
맛은 달고 떫고 시고..그야말로 시금털털..
ㅎㅎ 그래도 건강에 아주 좋다고 하지요
피로회복에도 좋고 장 건강에도 좋고
특히 기관지에 좋아서 장복하면
해소 천식까지 낫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뿌리나 잎사귀도 약으로 쓰인다고 하니
버릴 것이 하나도 없군요
반짝반짝..
빨간 알맹이가 보석같이 예쁘네요
우리 어릴때는 파리똥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보리수라고 부르게 되는군요
ㅎㅎ 파리똥..
저녁 먹고 후식으로 많이 집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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