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봄 전령사 수선화 싹이
뾰족뾰족 너무 귀엽게 올라오고 있네요
그 밑에는 작년에 얻어다 심은
보라색 무스카리입니다
이제 정말 봄이 왔어요
겨울동안 땅 밑에서 봄을 기다리던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었으니까요
봄을 기다리다 못해 아직 바람끝이 찬데
일찍 얼굴을 내미는 녀석들도 있고..
완연한 봄 기운을 기다려 조금 늦게
얼굴을 내미는 녀석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 봄 잔치가 시작되었어요
화단 여기저기서 수줍은듯 웃으며
손을 들고 출석하겠네요 ㅎㅎ
그리고 잘 준비되어 있는
꽃들의 합창도 들을 수 있겠습니다
아름다운 꽃들의 합창을 들으면
나는 또 얼마나 행복할까요 ^^
작년 봄에 피었던 우리집 수선화꽃입니다
예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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