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정월 초하룻날에 초상이 났네요
우리 교회 송영식집사님이 돌아가셨습니다
같은 구역이기에 친밀했고..
우리 집사님이 원체 심성이 고우셔서
다들 좋아하셨답니다
성함만 들으면 남자분으로 오해하곤 하는데
사실은 할머니 집사님이시랍니다
돌아가시기 전 금요일에 집사님댁에서
구역예배를 드리고 다과를 대접받으며 웃음꽃을
피웠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어
다들 어이 없어 하고 있네요
주일마다 같은 구역이라고 손잡아 주시고
활짝 웃어주시고 밥 많이 먹으라고
언제나 챙겨주셨던 집사님..
앞으로 많이많이 생각나고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선한 모습으로 활짝 웃어주시던
그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천국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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