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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교회 송영식집사님 소천

by 기쁨의 뜨락 2018. 2. 19.






음력 정월 초하룻날에 초상이 났네요

우리 교회 송영식집사님이 돌아가셨습니다


같은 구역이기에 친밀했고..

우리 집사님이 원체 심성이 고우셔서

다들 좋아하셨답니다


성함만 들으면 남자분으로 오해하곤 하는데

사실은 할머니 집사님이시랍니다


돌아가시기 전 금요일에 집사님댁에서

구역예배를 드리고 다과를 대접받으며 웃음꽃을

피웠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어

다들 어이 없어 하고 있네요


주일마다 같은 구역이라고 손잡아 주시고

활짝 웃어주시고 밥 많이 먹으라고

언제나 챙겨주셨던 집사님..


앞으로 많이많이 생각나고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선한 모습으로 활짝 웃어주시던

그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천국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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