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 쉬는 토요일에 고구마를 수확했습니다
고구마순 심은지 150일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땅이 돌덩이처럼 단단하고 고구마 밑이 안들어
울 옆지기 엄청 고생 했네요
봄에 딱 한단 사다가 심어 여름내내 고구마 줄거리
뜯어 먹었으니 손해는 안 났지만 그래도
땅 밑에서 올라오는 고구마 캐는 재미를 좀
맛보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 시들하네요 ㅎㅎ
땅밑 줄거리에 고구마는 없고..
있는 것은 또 캐면서 다 찍혀 버리고..
많이 수확하면 이웃들과 나누어 먹으려고 했는데
다 찍혀 버려서 우리나 먹어야 할판이네요
며칠 전 TV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서
고구마가 우리 몸에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당뇨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고
혈관을 젊게하고 혈압을 다스려 성인병에도 좋고
또 노란 고구마는 암을 예방한다네요
최근 미국 공익과학센터에서 발표한 세계10대
건강식품에서 고구마가 1위를 했다고 합니다
건강식품 비싼것 사서는 못 먹어도
집에서 농사 지은 고구마는 먹을 수 있으니
우리 고구마 부지런히 챙겨 먹고
건강해 져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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