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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이야기

이전교회 주일학교

by 기쁨의 뜨락 2012. 7. 31.

요즘 무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연이어 계속 찜통 더위니 배겨 낼 재간이 없습니다
전 몸까지 비대해서 땀만 뻘뻘..
손수건이 금방 땀에 흠뻑 젖고 마네요
올해엔 평년보다 더위가 보름정도 더 길다고 하니
8월 한달도 무더위로 고생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저희 교회 어린이들 여름성경학교가
무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2박 3일간 연합으로 있습니다

 

또 중고등부 수련회가 진안에 있는 한 수련관에서
2박 3일간 있습니다

 

안전한 가운데 은혜로운 가운데 잘 진행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전 직장때문에 모두 참석하지 못하고 둘째날 31일에
장로님과 다른 교사들과 함께 밤에 중고등부 수련회에
위로차 간식을 가지고 방문하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행사를 통하여 하나님에 대해 깊이 알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믿음과 지혜와 건강으로 잘 자라
어디서든지 꼭 필요한 자들이 되고 남에게 유익을 주는
그런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작은교회이다 보니 해마다 몇몇 다른교회와 연합으로
여름성경학교를 하는데 이번에 각 교회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나 봅니다

 

어제 사진 찍어서 오후에 급히 동영상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방학을 해 가지고 어제 주일엔 물놀이 간 친구가 많아서
아이들이 예배시간에 많이 빠졌네요
그래서 동영상이 조금 썰렁하게 느껴집니다

 

미리미리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좀 준비를 해 놓아서
언제 어느때 무슨일이 있더라도 '짜잔' 하고 내 놓을 수 있는
그런 준비되어 있는 자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준비되어 있는 자를 쓰신다는데
이번일을 통하여 깨달은 바가 크네요

 

그런데 세상일에서도 준비되어 있는 자를 쓰니

준비되어 있는 자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