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동국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가는데 올해에도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개인이 출품한 작품들도 많고
함께 공원전체를 꾸며논 작품들도 특색이 있었습니다
국화향기 가득한 공원을 거닐다 보니
기분도 상쾌해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꽃 싫어하는 사람 없다고
많은 사람들이 기분좋게 꽃 구경하고
희희낙낙 정을 나누며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는군요
많은 인파 속에서 우리도 인증샷 찍고
즐거움을 나누었습니다
우리집 노란색과 보라색 소국이 우리의 무관심으로 인해
무더기로 쓰러질 듯 피어있어 미안한 마음이 드는군요
내년에는 사랑을 가지고 잘 가꾸어 주어야겠어요
예쁘게 예쁘게 웃는모습 볼 수 있도록..
체험장에서 국화차 한잔 얻어 마시고
우리 농산물 판매장에서 청국장 한덩이 사 가지고 왔네요
ㅎㅎ..실속있는 촌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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