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문화단지에 가다

                                   

                                   

                                  

                                  

                                  

오늘은 옆지기와 함께 부여 백제문화단지에 들러
백제의 궁궐 사비궁, 백제의 사찰 능사,
백제 건국 초기인 한성기 도성인 위례성,
백제역사문화관 등을 둘러 보았습니다

백제문화단지는 찬란했던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1994년부터 20여년간의
대장정 끝에 이렇게 완성되었다고 하네요

저희는 기본형 2코스를 돌았는데..
정양문-사비궁-능사-생활문화마을-위례성-정양문
-백제역사문화관(사비의 꽃 관람) 코스입니다

규모도 크고 사람도 많고..
이번 기회에 1,400년 전 문화대국이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부여 능산리고분군(백제왕릉원)에
들러 고분도 보고 백제금동대향로 등
출토 유물도 관람했습니다

고분의 겉모습은 모두 원형봉토분이고
내부는 널길이 붙은 굴식돌방무덤으로
백제후기 사비시대의 묘제를 살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고 하네요

출토유물은 금사, 금제장신구, 도금관정,
금동제관장식 등이 있습니다

제 고향에 있는 익산 미륵사지도 어서
복원이 되고 재현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