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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이야기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은혜 받다

by 기쁨의 뜨락 2015. 2. 26.



2월 23일부터 3일간 고산읍교회에서
부흥성회가 있어, 참석하여 은혜를 받았습니다


강사는 장경동목사님..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시고
또 특유의 유모어를 말 하실 때는
참 재미있었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부흥회 첫째날은..
예수님의 새벽기도와 전도,
그리고 능력과 사랑을 본 받자
사람을 살리는 자가 되어라


둘째날은..
아브람의 관용과 포용력을 본받자
이웃이 잘되는 것을 기뻐하라
그리고 사람을 키워라


셋째날은..
영적인 존재인 우리는 항상 기뻐하며 감사하며
긍정의 삶, 적극적인 삶을 살아야 된다
마음의 평안을 누리고 살아라
멋있게, 폼나게 살아라


이런 메세지로 기억되네요


그리고 첫째날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를
잠깐 보여주셨는데 아주 인상 깊더라구요


쉰들러가 유태인 학살에 대한 양심의 소리를 듣고
마침내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 죽음을 맞게 될
유태인들을 구해 내기로 결심하고 독일군 장교에게
빼내는 사람 숫자대로 뇌물을 주는 방법으로
유태인들을 구하게 됩니다


여기서 쉰들러 리스트가 만들어지는데..
결국 1100명의 유태인을 살리게 됩니다


그런데도 나중에 차도 팔고 금뺏지도 팔았더라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며 쉰들러가
자책하며 눈물 짓는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한 생명을 구한 자는
전 세계를 구한 것이다" - 탈무드 -


유태인들이 감사의 표시로 쉰들러에게 준
반지에 새겨진 글이라고 하네요


모두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두손 들고
통성기도 할 때는 저도 맘껏 소리내어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십자가가 있음을
다시한번 보게 되네요


이번에 은혜받고, 기도했던 모든 것들이
소멸되지 않고, 응답 받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