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한 성류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시원하고.. 상당히 길고..
습기가 많이 차 있는 모습 등..
성류굴은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담홍색, 회백색, 흰색을 띠고 있다고 해요
어두워서 확실하게 구분되어 지지 않지만..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성류굴에는 왜란 때 주민 오백여명이 굴 속으로
피신을 하였는데 왜병이 굴 입구를 막아
모두 굶어 죽었다고 전해지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모양의 신비한
종유석과 석순 그리고 석주 등을 보니
참 많은 세월동안 만들어졌겠구나
하고 다시한번 놀라움을 금치못했습니다
위대한 자연 앞에
더욱 겸손해져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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