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동아리에서 단편영화
'간이역'을 촬영하기 위해
군산 임피역을 찾았습니다
임피역은 1912년 군산선의
간이역으로 문을 열고
일제 호남지역에서 수확한
쌀을 군산항으로 수송하여
일본으로 반출하는 중간
간이역의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서양의 간이역과 일본식 가옥을
결합시킨 역사는 그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에 등록문화재
제 208호로 지정 됐다고 해요
새로 단장을 했는지 역사와
주변 경관이 참 깨끗하고
보기 좋습니다
옛 철로와 기차를 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
여학교 때에 기차로 통학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임피에서 다니는 친구도
여럿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은 지금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옛 것에 대한 그리움으로
잠시 생각에 잠겨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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