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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결명자와 토란을 수확했습니다

by 기쁨의 뜨락 2013. 11. 4.

 

 

 

 

 

 

 

 

 

 

오늘은 결명자와

토란을 수확했습니다

 

작년에 결명자 한 그루가

저절로 나서 자랐는데

그 씨앗을 받아 올 해

밭 가장자리에 뿌렸었습니다

 

별다른 관리도 안하고

그냥 내버려 두었는데

참 잘 자랐네요

 

그런데 수확시기를 잘

맞추지 못해서

어떤 것은 곰팡이가 났어요

 

햇볕에 바짝 말리고

바람을 쳐 간수했다가

차 끓일때 빡빡 문질러 씻고

볶아서 차를 끓여야겠어요

 

결명자 차는

눈에도 좋고 간에도 좋고

위장병과 구강염에도

좋다고 합니다

 

토란은 한평도 안되는 곳에

심었는데 저렇게 나왔네요

 

저희집은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