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교회에서 집으로 걸어 가는데
가는 길 일부가 포장이 되었네요
그동안 자갈길이어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포장을 하니 참 좋군요
그런데 전부 포장이 된 것은 아니고 가만히 보니
교회가 있는 여산면 쪽에만 포장이 되었습니다
내가 사는 망성면 쪽은 포장이 안되어 있군요
연결된 길인데 나중에라도 포장이 되면 좋겠네요
사실은 포장이 안된 시골길이 운치도 있고 정겹지요
그런데 실제로 사용해 보면 불편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비가 오면 물이 고여있어 발이 빠지기도 하고
뾰죡한 자갈이 신발을 낡게 만들기도 합니다
반절이지만 이렇게 포장이 되어
쉽게 오고 갈 수 있어 땡큐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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