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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부안 청자박물관을 가다

by 기쁨의 뜨락 2017. 8. 19.
























부안 청자박물관은 세계 도자기 가운데 으뜸인 고려상감청자를

제작하였던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에 2011년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국가 사적 제 69호인 유천리 요지의 복원,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하였으며 전시동 1층, 전시동 2층,

체험동, 야외사적공원 등이 있습니다


부안의 상감청자는 고려청자 중에서도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부안 유천리가

대표적인 생산지라고 해요


대표적인 고려청자는 상감청자, 철화청자, 비색청자가 있는데


상감청자는 그릇 표면에 선이나 면으로 홈을 파고

홈에 다른 색깔의 흙을 메워 넣는 방법으로

무늬를 새긴 청자를 말하고..


철화청자는 유약을 입히기 전에 철분이 많이 함유된

안료를 사용하여 붓으로 그릇 표면에 그림을 그린 후

유약을 발라 구원낸 청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비색청자는 음각, 양각, 투각, 상형 등의 방법으로

무늬를 넣되 안료를 사용하지 않은 푸른빛이

나는 아름다운 청자라고 해요


귀하고 아름다운 청자도 구경하고

모르는 것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