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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카시아꽃이 활짝..

by 기쁨의 뜨락 2017. 5. 12.







오월의 햇살 아래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었네요

주렁주렁 하얗게 먼 옛날의 추억을 가득 담고서 말입니다


시골 동네답게 요즘 아카시아 꽃향기가 가득..

이런 맛에 아마 시골에 사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카시아꽃을 보면 어릴때 부르던 동요가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이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둘이서 말이 없네
얼굴 마주 보며 쌩긋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먼 옛날의 과수원 길


 시골길, 그리움, 추억, 옛생각이 절로 나는

아카시아꽃과 향기..


아카시아꽃 사이를 부지런히 다니며

꿀을 따는 꿀벌과 같이 우리는 여전히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요


눈부신 오월을 가슴 가득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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