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요양보호사로 다시 일을!

by 기쁨의 뜨락 2016. 1. 16.




어제 우리집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는 동네의
어르신을 케어하려고 신청해 놓았다


오늘 오후에 센터장을 만나 같이 어르신댁을
방문하기로 함..


센터장도 어르신댁을 모르고 아드님이 같은
동네에 사셔서 부탁을 하셨다고..


아무튼 서류 네가지를 준비해 오후에 전화가 오면
가져다 주면서 어르신도 뵙고 오려고 한다


부지런히 아침에 이력서 한장 쓰고..
어제 떼어논 등본과 자격증과 통장 복사해서
네가지 서류을 챙겨놓았다


이번에 만날 어르신은 과연 어떤 분이실까?
ㅎㅎ..기대된다..
너무 힘든분은 아니시면 좋겠는데..


오전에 몇시간 일하고 오후에는 자유시간!
아직은 건강하니 몸을 움직여 일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인생을 더 알고 싶다

수입도 있으니 위로도 받고..


ㅎㅎ 인생은 양파 같은 것?
껍질을 깔때는 매워 눈물도 나지만
그 맛은 달고 우리에게 아주 유익하니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