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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친구 삼총사

by 기쁨의 뜨락 2025. 5. 27.

 

어제 월요일에 친구 삼총사가

만나 홍어탕으로 점심을 먹고

길 건너 배산으로 가 시원한

나무그늘 밑에서 준비해 간

커피와 사과를 먹으며

우정을 나누었네요

 

열심히 살 때는 또 열심히 살고

쉼을 누릴때는 또 열심히

쉼을 누리며 재충전하는

지혜도 있어야겠더라구요

 

우리가 젊었을 때에는

다 어려운 시절이라

참 열심히들 살았습니다

 

그만큼 고생도 많이 하고

고생이 고생인지도

모르고 살았지요

 

우리 옆지기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리 친구들도 그렇고

지금이 제일 행복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이제는 자식들이 장성하여

다 자기 앞가림을 하고

신경쓰지 않아도 될

나이가 되었으니

그런가 봅니다

 

참 좋다~ 참 좋다~ 하면서

쉬다 왔습니다

 

참 좋다~라는 말 속에

아주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져 있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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