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월요일에 친구 삼총사가
만나 홍어탕으로 점심을 먹고
길 건너 배산으로 가 시원한
나무그늘 밑에서 준비해 간
커피와 사과를 먹으며
우정을 나누었네요
열심히 살 때는 또 열심히 살고
쉼을 누릴때는 또 열심히
쉼을 누리며 재충전하는
지혜도 있어야겠더라구요
우리가 젊었을 때에는
다 어려운 시절이라
참 열심히들 살았습니다
그만큼 고생도 많이 하고
고생이 고생인지도
모르고 살았지요
우리 옆지기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우리 친구들도 그렇고
지금이 제일 행복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이제는 자식들이 장성하여
다 자기 앞가림을 하고
신경쓰지 않아도 될
나이가 되었으니
그런가 봅니다
참 좋다~ 참 좋다~ 하면서
쉬다 왔습니다
참 좋다~라는 말 속에
아주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져 있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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