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생들이 선유도와 장자도
여행을 권유해 다녀왔습니다
군산 새만금 방조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까지 다
연결되어 나옵니다
전에는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갔는데 2017년에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전면 개통되어 이제는
차를 타고 단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선유도에 들어가니
사람도 많고 날씨도 덥고
차 주차할 곳도 없고..
우리는 차로 선유도를
한바퀴 돌고서
장자도로 이동했네요
선유도하고 장자도는
바로 붙어있고 가까워서
걸어서도 갈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해 둔 펜션
'섬마을 풍경' 2층
하늘방에 짐을 풀고서..
장자도에서 유명하다는
호떡마을로 내려가
수수씨앗호떡을 먹었습니다
한개에 2,500원 하는
수수씨앗호떡은 완전
웰빙호떡이네요
수수가루를 넣어 만들어
달지도 않고 속에 땅콩과
작은 씨앗들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크기도 두툼하고 커서
한개를 먹었는데
다들 배부르다네요
바다 보면서 아메리카노
한잔씩 하고 돌아왔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오면서
부안 수산시장에 들려
횟감도 사고 매운탕거리도
사 왔는데 이렇게 하기
잘 했습니다..
저녁이 되니 칼바람이 불고
완전 캄캄해서 나이든
우리가 나다니기에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날 영희동생 부부는
아침 일찍 일어나
대장봉에 올라가
고군산군도 섬들을
내려다 보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고 해요
우리는 올라갈 엄두를
못내고 포기했습니다
찍어 온 사진만 감상하고
만족했네요 ㅎㅎ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멋진 풍경에 신선한 공기..
더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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