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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선유도를 거쳐 장자도로..

by 기쁨의 뜨락 2025. 5. 27.

 

동생들이 선유도와 장자도

여행을 권유해 다녀왔습니다

 

군산 새만금 방조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까지 다

연결되어 나옵니다

 

전에는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갔는데 2017년에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전면 개통되어 이제는

차를 타고 단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선유도에 들어가니

사람도 많고 날씨도 덥고

차 주차할 곳도 없고..

 

우리는 차로 선유도를

한바퀴 돌고서

장자도로 이동했네요

 

선유도하고 장자도는

바로 붙어있고 가까워서

걸어서도 갈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해 둔 펜션

'섬마을 풍경' 2층

하늘방에 짐을 풀고서..

 

장자도에서 유명하다는

호떡마을로 내려가

수수씨앗호떡을 먹었습니다

 

한개에 2,500원 하는

수수씨앗호떡은 완전

웰빙호떡이네요

 

수수가루를 넣어 만들어

달지도 않고 속에 땅콩과

작은 씨앗들이 들어있어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크기도 두툼하고 커서

한개를 먹었는데

다들 배부르다네요

 

바다 보면서 아메리카노

한잔씩 하고 돌아왔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오면서

부안 수산시장에 들려

횟감도 사고 매운탕거리도

사 왔는데 이렇게 하기

잘 했습니다..

 

저녁이 되니 칼바람이 불고

완전 캄캄해서 나이든

우리가 나다니기에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날 영희동생 부부는

아침 일찍 일어나

대장봉에 올라가

고군산군도 섬들을

내려다 보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고 해요

 

우리는 올라갈 엄두를

못내고 포기했습니다

 

찍어 온 사진만 감상하고

만족했네요 ㅎㅎ

 

바다도 있고 산도 있고

멋진 풍경에 신선한 공기..

 

더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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