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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금강변 산책

by 기쁨의 뜨락 2018. 2. 28.












날이 따뜻하여 옆지기와 함께

금강변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웅포 곰개나루에서 강경 쪽으로

한시간 이상을 걸었네요


화창한 봄날처럼 햇살이 따사로와

우리 마음까지 다 따사롭군요 ㅎㅎ


한순간도 맘추지 않고 흘러가는 강물은

우리의 삶과 같다고 어느 시인은 노래했죠


그러고 보니 우리의 삶도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쉬지않고 흘러 가네요


이제 2월도 다 지났습니다

하루하루 흘러 어느덧 3월을 맞이하네요


옆지기와 도란도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없이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니

참 여유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물도 여유롭고 오늘 우리 마음도 여유롭고..

ㅎㅎ 그래..누릴 수 있을 때 누리자..

이 여유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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