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맛있는 무우콩나물밥

기쁨의 뜨락 2015. 12. 2. 17:35






하루종일 비는 내리고..
점심에 별미로 무우콩나물밥을 했습니다


가을무우도 수확을 해서 창고에 들였는데
바람들기 전에 어서 맛있게 막 먹어야지요


쌀은 미리 불려서 솥에 앉히고
밥물은 다른때 보다 10% 정도 적게 잡습니다


그 위에 무우 굵게 채썰어 올려 놓고
콩나물 씻어 올리면 끝..


센불로 켜놓고 끓이다 밥물 넘치면 바로 불 줄여서
뜸들이면 됩니다


밥 뜸들이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야지요
진간장에 파 마늘 다진것과 고추가루 그리고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으면 맛있는 간장 완성!


뜨거울때 잘 섞어 큰 그릇에 담아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한그릇 뚝딱입니다


그런데 울 옆지기가 배고프다고 말하는 바람에
급히 먹느라 완성된 무우콩나물밥 사진이 없네요
앙..아쉬워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