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기쁨의 뜨락 2015. 11. 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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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황토현 전적지에 있는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들려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요즘같이 나라 역사가 소중하게 생각되는 때에

목숨을 걸고 애국한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보니

참으로 귀하고 보배로워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네요


1894년 조선에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봉건제도를 개혁하고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수호하기 위한 운동이었습니다


19세기 후반 조선사회는 조세수취 구조의 모순을 드러내면서

농민들을 궁지로 몰아 넣었습니다


이에 대항하여 1880년대 들어 군현 단위에서 농민들이

일으키는 민란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차 봉기는 평등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반봉건 항쟁이었으며

2차 봉기는 일본군을 이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민족자존의

반외세항쟁이었습니다


결국 일본이라는 외세에 의해 실패로 돌아갔던 미완의 혁명이었지만

그 맥은 계속 이어져 현대 민주시민사회 건설의 원동력이 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책자에서 발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