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옆지기를 위하여..
기쁨의 뜨락
2019. 2. 16. 14:45
오늘은 몸도 마음도 한가한 토요일..
옆지기를 위하여 녹즙도 내고
건강차도 끓였네요 ㅎㅎ
아마 나 혼자였다면 귀찮아서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싱싱한 당근을 아주 많이 듬뿍 넣고
야채실에서 잠자고 있는 과일들도
합해서 몽땅 녹즙을 냈습니다
녹즙은 갈아서 바로 마셔야 좋다는데
저녁에 마실 것도 미리 준비 해 놓았네요
그리고 도라지, 배, 대추, 무우를 넣고
건강차도 한솥 끓여 놓았습니다
재차 끓일때마다 점점 더 진해지고
맛도 달고 좋아지더라구요 ㅎ
친구나 지인들이 하는 말들을 들으면
모두 한결같이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최고라고 합니다
늙을수록 돈도 필요없고 배운것도
필요없고 외모도 필요 없다고 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는 말도 있듯이
이제 우리도 건강을 챙겨야 할 때임을
요즘 많이 실감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