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교회 구역식구들과 나들이
기쁨의 뜨락
2018. 12. 30. 22:35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교회 구역식구들과 나들이를 했습니다
오후 4시에 만나 고산 미소한우 직매장에서
소고기 안심, 채끝살, 부채살 이렇게 세 종류
아홉팩을 사서 이층으로 가 구워 먹었네요
완주 한우협동조합에서 직접 운영하는
고산 미소한우는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다고 소문이 났지요
이층 식당에는 항상 손님이 만원이라고
하더니 우리가 나갈 무렵에는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구역식구 열명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완주 비봉에 있는 힐조타운에 가서
족욕도 하고 차도 마셨습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힐조타운에 구경도
하고 차를 마시러 갔는데 생각지도 않게
족욕까지 하게 되었네요 ㅎㅎ
세미나실 대여와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찜질방 그리고
그 외 여러가지 부대시설이 있다고 해요
공기도 좋고 아주 넓어 보이긴 하는데
밤이라 자세히 볼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맛있는 저녁 먹고 걸으며 산책도 하고
차 마시면서 족욕까지 하니 어찌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겠어요
돌아오는 길도 도란도란 차 속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며 모두 같이
행복을 나누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