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성지순례에 함께하지 못해 서운한 마음

기쁨의 뜨락 2018. 11. 6. 16:29




봄부터 공부하고 준비한 성지순례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교회 목사님과 27명의 성도들이

이스라엘, 독일, 체코, 스위스 이렇게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순례길을 다니며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해 왔네요


나는 제일먼저 여권을 제출하고

성지순례를 기대하며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갑자기 옆지기가 아픈 바람에 취소를 했답니다


사람이 우선이고

성지순례는 나중에 가면 되지요


그러나 서운한 것은 서운한 것이지요

이 사진을 보니 부러운 마음이 쬐끔 있습니다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다 뜻과

계획이 있으셔서 다음 기회로 미루게 하셨으니

주 뜻대로 하시기를 이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옆지기가 이만한 것도 너무 감사하고

우리를 늘 품어주시고 안아주시고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 주심을

느낄 수 있으니 무한 감사할 뿐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