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버이날 준비하는 바쁜 꽃집
기쁨의 뜨락
2018. 4. 27. 23:41
친구가 자주 간다는 단골 꽃가게에 들렸는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미리 만들어 놓은
꽃바구니로 말미암아 놀라고 말았네요
예뻐서 놀라고 많이 만들어 놓아서 놀라고
놀라고 놀라면서 구경 했습니다 ㅎㅎ
우리때는 빨강 카네이션 한송이만
가슴에 채워 주어도 대 만족이었는데
이제는 꽃바구니로 준비를 하는군요
우리 집에는 모아 둔 종이 카네이션도 있고
헝겁 카네이션도 있습니다
버리기 아까워 모아두고 있는데
올해는 옆지기랑 서로 채워주며
위로 하면서 어버이날을 지내야 될 것 같네요
두 아들 다 머나먼 외국땅에 살고 있어서
직접 채워주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
ㅎㅎ 그래도 마음만은 엄마 아빠 가슴에
카네이션을 채워 줄 줄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