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조카 결혼식
기쁨의 뜨락
2018. 4. 15. 17:11
여동생 아들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것 저것 신경 쓸 일이 많아 예로부터
큰일을 치룬다고까지 표현했나 봅니다
막상 결혼식은 30분만에 끝이 났지만
그 준비하는 과정은 만만치가 않았지요
신혼집도 구해야 되고
예물이며 혼수며 신혼 살림살이까지..
그리고 청첩장을 돌리고 식장을 잡고
피로연은 어디서 할 것인가 생각하며
직접 찾아가 시식도 해 보고..
아무튼 행복한 결혼식 올리고
신혼부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이제 돌아와 희로애락을 같이 하면서
한 방향을 바라보며 손잡고 걸어 나가겠지요
우리의 삶이 그리 만만치 않다는 것도
아마 피부로 직접 느끼게 될 것입니다
주례선생님 말씀대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아끼면서, 신뢰하면서,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