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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죽 끓여 먹었어요 어제 토요일에는 그동안 미루어왔던 늙은호박을 손질하여 호박죽을 끓였네요 두 덩이 모두 손질을 하니 네 봉지가 나왔는데 세 봉지는 냉동실에 넣어 놓고 한 봉지만 죽을 끓였습니다 찹쌀 한컵 미리 물에 불려 놓고.. 동부콩도 소금을 넣어 삶아 놓고.. 찹쌀가루도 물을 부어 저어 놓고.... 2020. 2. 23.
송담 주신 분께 감사~ 옆지기가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같은 호실에 계속 있다 보니 가까워진 분이 생겼습니다 어제 그 분에게서 전화가 와서 만났는데 송담을 주셨다네요 충남 대천에 사시는 분이신데 멀리까지 오셔서 약초를 다 주시고 참 감사한 분입니다.. 지팡이처럼 길게 가져 왔는데 옆지기가 잘게 쪼.. 2020. 2. 23.
눈이 왔어요 봄이 오는가 했더니 눈님이 오셨네요 ㅎㅎ 올 겨울에는 눈 구경도 못하고 그냥 지나나 했더니 이렇게 눈 구경을 하는군요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걷으니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기분좋은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잠시지만 운치있는 겨울 풍경도 보고 눈 쌓인 마당을 쓸어도 보며 바람에 흩.. 2020. 2. 17.
상추가 너무 싸요 요즘 상추하고 대파가 너무 싸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네요 오늘 우리지역 농협 로컬푸드 매장에 들렸는데 상추가 어찌나 저렴한지 한봉지에 천원씩 하는군요 상추 두봉지 2,000원, 시금치 1,000원, 달래 1,500원, 냉이 1,500원.. ㅎㅎ 봄나물을 하려고 채소를 골고루 샀습니다 집에 와서 상추를 .. 2020. 2. 15.
겨울비인가 봄비인가.. 겨울비인가 봄비인가 구분이 안가는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올 겨울에는 눈 구경도 못 했는데 이러다 정말 봄이 오는건가요? 봄을 기다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겨울에는 하얀 눈이 좀 와야 하는데.. 흠뻑 내린 촉촉한 비에 새생명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네요 수선화도 방긋 웃으며 얼굴을 내.. 2020. 2. 13.
옆지기 수술하고 회복 중 옆지기가 폐 수술을 하고 지금 회복중에 있습니다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이라 수술만 4시간 이상이 걸렸네요 난생 처음으로 수술실 앞에서 잔뜩 긴장을 하고 기다렸는데 직접 경험을 해 보니 환자 보호자들의 심정을 잘 알겠더군요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잘 회복되고 .. 2020.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