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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의 꽃들.. 가물어 꽃들이 목말라 했는데 단비가 내려 시원함에 신이 났네요 그동안 흙이 메말라 꽃씨도 뿌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꽃씨도 뿌리고 모종도 하고 풀도 조금 뽑았습니다 물은 생명수! 비는 그야말로 꽃들에게 생명수입니다 시들했던 꽃들과 초목들이 이 생명수를 마시고 환하고 아.. 2020. 5. 8.
붕어찜 먹으러 화산에.. 비 오는 날 갑자기 옆지기가 붕어찜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완주 화산 붕어찜이 유명하여 그 곳으로 먹으러 갔습니다 20여년 전부터 여기에 가끔 왔었는데 여전히 운치있고 변함이 없네요 그 때에는 동네에 저수지가 있어서 직접 잡아서 참붕어찜을 해 주었는데 지금은 그럴 수 없을겁니.. 2020. 5. 8.
텃밭에 모종을 심다 기다리던 비가 내려서 텃밭에 모종들을 심었네요 맨 뒤에는 청오이와 방울토마토를 심고 그 앞에는 고추와 가지를 심었습니다 그리고 잎을 따 먹는 들깻잎을 심고 대파도 한두럭 심었네요 제일 앞에는 내가 좋아하는 상추를 심고 우리 손녀딸이 좋아하는 옥수수도 한 곳에 심었답니다 .. 2020. 5. 5.
봄나물을 한주먹씩 뜯었는데.. 주위에 뜯어 먹을 것이 지천인데 바빠서 미루다가 오늘은 시간을 내어서 여러가지 수확을 하였네요 쑥, 민들레, 드릅, 엉겅퀴, 돈나물을 한주먹씩 뜯었는데 요 며칠새 초여름 날씨처럼 덥더니 금새 쇠어서 질겨졌군요 ㅎ 드릅만 데쳐서 병원에 있는 언니에게 가져다 주고 나머지는 모두 .. 2020. 5. 5.
부안 격포 채석강에서 연휴라 아들네와 함께 바람 좀 쐬고 왔습니다 햇빛은 좋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 불편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우리 손녀딸은 할아버지 썬그라스로 멋을 내고 어찌나 신나게 뛰어 다니는지 넘어질까 마음이 조마조마 했네요 항상 그렇게 운동량이 많다고 하는군요 하기야 아이가 얌전하.. 2020. 5. 1.
평범한 일상의 행복 요즘 손녀딸과 함께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고 있네요 같이 살지는 않지만 이렇게 가끔 와서 밥 먹고 놀고 조잘거리는 손녀딸을 보고 있으면 이것이 바로 행복이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순수하고 깨끗한 어린아이 모습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기도 하고 나름 단어를 조합하여 마.. 202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