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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시골사람들의 추석선물

by 기쁨의 뜨락 2021. 9. 23.

 

추석명절에 지인 몇분이

선물을 보내 주셨는데 시골답게

순수하고 정감이 있네요

 

메론을 키우는 분은 메론과 양파를,

또 한 분은 바로 도정한 쌀이라고

햇찹쌀을 한포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다가 들리셨다고 달걀

한판을 주시길래 메론 한개를

얼른 꺼내 드렸네요

 

뒷산에서 주웠다고 알밤도 주시고,

식용유셋트, 건강차셋트 등 정말

순수한 마음의 선물이군요

 

저도 약소하게 드리기도 했지만

이렇게 시골인심은 아직도 살아있어

끈끈한 정을 느끼게 됩니다

 

비싼 것보다 이렇게 마음이 담겨있는

작은 것들이 더 감동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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