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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작은 꽃밭의 꽃들

by 기쁨의 뜨락 2021. 7. 27.

 

집 앞 작은 꽃밭의 꽃들이

활짝 웃으며 나를 반겨줍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활짝 웃어주는 것을 보니

꽃한테도 배울 점이 있네요

 

덥다고 찡그리지 않고 시들지 않고

꿋꿋하게 온 힘을 다해 뿌리와 함께

협력하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연약한 채송화도..

하늘하늘 가냘픈 사랑초도..

작은 몸집의 패랭이도..

 

더운 날씨를 극복하며 제 자리를

지키니 칭찬 받을만 하군요

 

우리 동네 오늘 낮 날씨가

섭씨 36도 였답니다

어찌나 덥던지..

 

내일 아침에는 작은 꽃밭의 꽃들에게

생수를 선물로 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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