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정 아버지 기일입니다
그리고 여동생 기일이기도 합니다
양력으로 지내면 같은 날인데
여동생은 음력으로 지내서 며칠 차이가
나는데 올해는 같은 날이 되었네요
세월이 너무나 빠릅니다
친정 아버지도 그렇고 우리 여동생
천국 간지가 어언 20년이 되어 가네요
우리 여동생은 젊은 나이에 갔기에
영원히 젊은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우리 아버지도 그립고..
우리 여동생도 그립고..
기일이기에 유난히 그립고 그립습니다
살아 생전의 모습을 떠올리며
우리 형제들의 단톡방에서 모두
보고 싶음을 토로했네요
우리 아버지..
우리 김영주..
우리가 이렇게 기억하고 있는 한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