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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옆지기 영정사진

by 기쁨의 뜨락 2021. 5. 13.

 

옆지기가 갑자기 자기 영정사진이라고

사진을 찍어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네요

 

어차피 찍어서 가지고 온 것..

미리 준비하면 장수한다고 하더라고

하면서 잘 나왔다고 했습니다

 

미리 준비하면 좋긴 하지요

누구나 언젠가는 꼭 가야 하는 길..

 

준비해 두면 나중에 번거롭지 않고

허둥대지 않으니 그것도

괜찮은 생각입니다

 

나도 곧 내 영정사진을

준비해 놓아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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