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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생각지도 않게 양파모종 심었네요

by 기쁨의 뜨락 2020. 11. 9.

 

교회 윤집사님이 양파 모종과 생강

그리고 마를 가져다 주셔서 생각지도 않게

양파 모종을 심게 되었습니다

 

거름도 않고 검은비닐 씌어있는 그대로

그냥 꽂아 놓았네요

 

옆지기는 가을 가뭄에 흙이 단단하여

심어도 수확하지 못한다고 심지

말라고 하는데 나는 모종이 아까워

그냥 심고서 물을 흠뻑 주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양파는 독해서 어지간하면

다 산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아마 거름이 없어서 크게 자라지는

못할거 같아요

 

그래도 내년 봄까지 자라면 햇양파

김치를 담가먹을 정도는 되겠지요

 

주신 성의를 생각해서 심었는데

의외로 잘 자라 많은 수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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