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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임실N치즈와 국화

by 기쁨의 뜨락 2020. 10. 28.

 

임실N치즈 축제가 취소되었는데

임실N국화 축제가 되어 버렸네요

 

임실N치즈 축제를 하려고 군민들이

국화꽃 화분을 많이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화분을 가지고 축제장을

아름답게 꾸몄다고 하기에 영상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진한 국화꽃 향기에 머리가 상쾌해 져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네요

 

눈도 즐겁고 코도 즐겁고..

물론 입도 즐거워야지요 ㅎㅎ

 

파란 하늘을 배경 삼아 화려하게

꽃피운 국화꽃들이 너무 아름답군요

 

꽃이 있는 곳에는 웃음이 있지요

아침부터 마음이 열려 화기애애합니다

 

관촌에서 점심을 먹고

사선대에 가니 낙엽이 수북하네요

 

오늘 하루 모델이 되어 사진

아주 많이 찍었습니다

 

사진이야 예쁘게 나오던지 뚱하게

나오던지 우선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니 웃음부터 나는군요 ㅎ

 

새처럼 나르는 모습도 취해 보고

낙엽을 흩날리는 모습도 취해 보고

빨강 단풍나무 아래 가을여자가

되어 보기도 했습니다

 

웃기는 아짐씨들이지만

사진작가 두분이 다 받아 줍니다

 

익산 쌍릉에 가서 간식도 먹으며

또 좋은시간도 가졌지요

 

극영화 촬영하며 있었던 애피소드로

웃음 바다가 되기도 하고..

 

속상했던 이야기도 하면서

동아리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필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요

 

동아리 활동을 하다 보면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접할 수 있어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고 할까 뭐 그런게 있더라구요

 

오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

행복한 날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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