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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무우 솎아주기

by 기쁨의 뜨락 2020. 10. 16.

 

무우가 제법 많이 자라

오늘은 솎아주기를 했습니다

 

튼실한 무우는 겉잎을 떼어주고

잘 자랄 수 있게 흙을 북돋아 주고..

 

신통치 않은 무우들은 뽑아내어

물김치를 담갔네요

 

손녀딸도 먹을 수 있게 슴슴하고

안맵게 담갔습니다

 

무우청 시래기가 아주 많이 나와

삶아서 냉동실에도 넣어 놓고

언니도 몇봉지 갖다 주었네요

 

무우청 시래기가 건강에 얼마나

좋은건지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죠

 

각종 비타민에 칼슘, 미네랄,

철분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맛도 좋고 영양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지요

 

한참 자라고 있는 무우를 솎아서

물김치와 무우청 시래기를 준비하니

마음이 든든합니다

 

역시 풍요로운 가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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