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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달보드레' 카페에서

by 기쁨의 뜨락 2020. 10. 10.

 

농업방송을 보는데 비닐하우스에서

감초를 키우는 농부이야기가

나와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전에 한약재 파는 가게에서 국산

감초를 찾으니 국산은 없고

수입산만 판다고 하더라구요

 

국산은 귀하고 값도 비싸서

거의 수입산을 판다고 해요

 

방송에서도 90%를 수입해

사용한다고 나오네요

 

방송을 보다 보니 가까운 우리 지역

익산 금마면에 농장이 있군요

 

농장 옆에 체험장도 있고 카페도 있다고

하여 옆지기와 함께 구경도 하고

감초차를 마시러 다녀 왔습니다

 

우리는 감초와 도라지를 넣어 다린

'보랏빛 향기'라는 차를마셨는데

완전 건강차네요 ㅎㅎ

 

처음엔 1층이 체험장이고 2층이

카페였다는데 손님이 많아서인지

1,2층 모두를 카페로 꾸몄군요

 

우선 장소가 넓어서 좋고

햇살 가득한 2층 테라스도 잘 꾸며놓아

전망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페 이름 '달보드레'는 감칠맛이

있게 꽤 달다는 순수 우리말이래요

 

금마 '달보드레'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감초가루도 사고

바로 옆에 있는 서동공원에서

산책도 한 즐거운 토요일 오후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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