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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에서

by 기쁨의 뜨락 2020. 10. 7.

 

모처럼 바람도 쐬고 약수물도 뜨러

순창까지 다녀 왔습니다

 

가는 길에 김제 벽골제가 있는 곳으로

돌아서 갔는데 역시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바람에 한들한들 너무 곱군요

 

코스모스 한들한들..

콧노래가 저절로 나옵니다 ㅎ

 

누렇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

풍경과 어울려 아주 낭만적이네요

 

시골 풍경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김제에서 꽃도 보고 점심도 먹고

찐한 쌍화차도 마시고

순창에서 약수물 뜨고

함열에서 걷기운동 ㅎㅎ

 

햇빛 좋은날 옆지기와 함께 즐거운

가을 나들이 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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