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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단편영화 '먼길' 촬영 중

by 기쁨의 뜨락 2020. 10. 7.

 

추석 연휴를 마치고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에

단편영화 '먼길' 촬영이 있었습니다

 

영상동아리에서 제작하는 하반기

단편영화 작품입니다

 

죽음 앞에 담담한 인간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인데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군요

 

담담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인간으로서

품위를 잃지 않는 그런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가는 시나리오를 썼다고 하는군요

 

인생에 있어서 부부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리고 살면서 관계를

유지해온 친구들의 우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되새겨 볼 수 있네요

 

저는 주인공인 아픈 남편의 친구

부인으로 나오는데 대사 외우기가

결코 쉽지 않군요 ㅎㅎ

 

서울 노인영화제에 출품도 하고

지방 방송국에서 방영도 하기 때문에

아주 잘 만들어야 하는데 감독님이

제일 고생이 많으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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