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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형님 내외분과 함께

by 기쁨의 뜨락 2020. 9. 21.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형님 내외분께서

변산 부모님 산소에 내려 오셔서

만나뵙고 좋은 시간 가졌습니다

 

이제 세월이 많이 흘러

우리도 부모님처럼 흰머리가 늘고

촌로의 모습이 되었네요

 

시간은 아무 말이 없이 흐르고..

다 이렇게 늙어가나 봅니다

 

아주버님, 형님, 조카딸, 모두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점심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면서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많이 나누었네요

 

서로 멀리 살다 보니 이렇게 미리

만나고 추석 명절에는 각자 자기 집에서

자손들을 맞이해 좋은 시간을 가집니다

 

몇년 전만 해도 상경해 가까운 친척들

모두 모여 북적북적 시끌벅적 명절을

그렇게 보냈는데..그때가 그립네요

 

형님 내외분 언제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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