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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땡볕에 물 한모금

by 기쁨의 뜨락 2020. 9. 1.

 

어제 익산 시내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아주 더운 한낮에 집으로

오는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땡볕에 물 한모금이 얼마나

귀한지는 잘 아시지요..

 

그런데 시내버스 정류장에 얼음물이

준비되어 있네요 ㅎㅎ

 

한병 꺼내서 마시니 캬~~

몸과 마음이 완전 시원하군요

 

작년 여름에는 의자 아래에 아주

큰 얼음 덩이를 가져다 놓고 더위를

식혀 주더니 올해는 얼음물이네요

 

시내버스 정류장에 시원한 그늘막도

설치해 주고 얼음덩이며 얼음물이며

또 겨울에는 따뜻한 의자를 제공해

주는 기관의 서비스에 참 감사하는

마음 가득입니다

 

작은일에도 배려하고 관심을

가져 줄 때 개인이나 단체나

모두 서로 행복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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