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익산 시내에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아주 더운 한낮에 집으로
오는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땡볕에 물 한모금이 얼마나
귀한지는 잘 아시지요..
그런데 시내버스 정류장에 얼음물이
준비되어 있네요 ㅎㅎ
한병 꺼내서 마시니 캬~~
몸과 마음이 완전 시원하군요
작년 여름에는 의자 아래에 아주
큰 얼음 덩이를 가져다 놓고 더위를
식혀 주더니 올해는 얼음물이네요
시내버스 정류장에 시원한 그늘막도
설치해 주고 얼음덩이며 얼음물이며
또 겨울에는 따뜻한 의자를 제공해
주는 기관의 서비스에 참 감사하는
마음 가득입니다
작은일에도 배려하고 관심을
가져 줄 때 개인이나 단체나
모두 서로 행복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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