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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여름 꽃들

by 기쁨의 뜨락 2020. 8. 23.

 

여름꽃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50일 넘게 비만 계속 오다가

또 연일 뜨거운 태양빛이 내려쬐니

아휴! 뜨겁다고 아우성이네요

 

폭염에 두릅 십여 그루가 거의 다

죽어가고 있고 앞마당에 심은

복숭아나무도 비실비실 죽어가고 있어요

 

그래도 몸집 작은 아담하고 예쁜꽃들은

오히려 용기있게 잘 버텨주고 있어

많이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이제 막바지 여름에 더욱 힘 내고

자손도 번성하여 내년에.. 내후년에..

보고 지고 보고 지고 연이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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