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50일 넘게 비만 계속 오다가
또 연일 뜨거운 태양빛이 내려쬐니
아휴! 뜨겁다고 아우성이네요
폭염에 두릅 십여 그루가 거의 다
죽어가고 있고 앞마당에 심은
복숭아나무도 비실비실 죽어가고 있어요
그래도 몸집 작은 아담하고 예쁜꽃들은
오히려 용기있게 잘 버텨주고 있어
많이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이제 막바지 여름에 더욱 힘 내고
자손도 번성하여 내년에.. 내후년에..
보고 지고 보고 지고 연이 이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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